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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국어 난이도(For 2017)
    대학 입시/입시분석 2016. 10. 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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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kyu7002.me/m/373 이 글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http://kyu7002.me/m/376 모바일로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국어교과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수능 국어의 교육과정의 변화를 살펴보면 2005학년도와 2014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교육과정이 크게 바뀌었고, 2017학년도를 기준으로 고시가 변경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2014~2016학년도 수능은 국어 A/B제도가 이루어졌으며 B형의 경우 A형보다 시험범위도 더 많고 어려운 시험이 였고, 2017학년도 부터는

    국어B형을 기준으로 국어교과의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2013학년도 이전 처럼 하나의 수능이 되었습니다.

     

    [체감난이도가 얼마나 어려웠나?]

    앞서 α난이도를 표준점수 최고점과 연관시켜서 정의를 하였는데, 쉽게 생각하면 이론적인 만점자 비율과 연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후 통계적인 관점에서 볼 때, 여러 가지 해석을 해 볼 수 있는데, 단순히 두 모의평가 보다 수능이 쉬웠는지,

    분류해본다면 2011학년도를 기점으로 수능국어는 6월/9월보다 어려웠습니다.

    단순히 모평보다 어렵다/쉽다를 α난이도를 기준으로 한다면 2017학년도 수능은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되는 것이 출제경향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6/9/수능의 α난이도 순서를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올해의 경우 6월모평 의 만점표준점수가 9월 모평 보다 높았는데 통계적으로는 6월보다 쉬운 9월, 6월보다 어려운 수능이 가장 많은 케이스 였습니다

     

    한편 6월이나 9월 모의평가, 수능이 절대적으로 어려웠는지 좀 더 시각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위 표를 읽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1 학년도의 [수능]이라고 적혀있는 칸은 140점인데, 이 해의 만점 표준점수가 140점이였고, 6월 모의평가는 134점임을 나타낸 것 입니다.

     

    표준점수 135점을 기준으로 보면 역대 모의평가 중 6월/9월의 만점표준점수가 135점을 넘었던 해는 2009학년도, 2010학년도,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인 2017학년도 뿐입니다.

    다만 09/10년도의 모의평가보다 수능은 다소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앞서 단순히 모평보다 어렵냐/쉽냐로 놓고 볼 때 모의평가 보다 수능이 어려웠던 것이 출제 기조였는데, 최근 10년간 역사상 유례없이 2011학년도를 넘어서는 굉장히 어려운 시험이 될 것입니다.

     

    [1등급을 얼마나 잘 변별하였는가]

    β난이도는 1등급 인원 중 만점 인원의 비와 관련이 있는데, 1등급이 만점을 맞는데 얼마나 어려운지.. 체감난이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만점을 맞기 어렵다/쉽다로 분류를 해본다면 다음과 같이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앞서 α난이도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6,9를 기준으로 본다면 최근 3년간의 경향은 모평보다 쉽게 수능이 출제된 사례가 없었습니다.

    11년도를 기준으로 보면 13년도가 다소 예외라고 볼 수 있겠네요

     

    구체적으로 6/9/수능의 β난이도 순서를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α와 달리 β를 기준으로 보면 6월보다 9월에서 만점을 취득하기가 더 어렵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년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앞에서 보여준 표와 비슷할 수 도, 다소 다를 수 도 있는데 이것은 한 문제만 굉장히 어려우면 만점자 비율이 추락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7차수능 초기(05~09)에는 모의평가의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11년도를 기점으로 모의평가에서 만점을 맞는 비율이 급격히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15년도와 16년도 모평에서는 1등급이 전부 만점을 취득하는 충격적인 시험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17년도의 β난이도는 그 동안 시험과는 사뭇 다른 분포를 보입니다. 1등급중 단 4%정도가 6평, 9평에서 1등급을 취득했는데 그나마 비슷했던 케이스가 2011년도라 볼 수 있습니다.

     

    요약

    (1) 2017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는 최근 5년간의 출제경향과는 다소 다르게 어려운 시험이 였다.

    (2) 그동안 출제경향은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수능을 출제하는 것, 그런데 6월이나 9월보다 어려운 시험은 역사에 기록될 정도로 어려운 시험일 것이다.

    (3) 2017학년도의 수능 난이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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